애플 사이다 비니거 뜻
애플 사이다 비니거는 사과식초로 알려져 혈당스파이크를 막아준다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식으로 생각한다.
인터넷에 애플사이다비니거가 효과 있다는 말에 마셨고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기로 심리적 불편함을 가라앉게 하고 병에 대한 고통을 완화할 쉬운 방법으로 선택하게한다.
등장인물 소개
벨 깁슨 - 뇌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고 자연 요법으로 치유해 뇌암을 극복했다며 알려지며 명성과 부를 얻은 실제 인물을 그린 캐릭터이다.
밀라 블레이크 - 벨의 친구이자 암 환자로 실제 암으로 화학 치료를 받으며 팔을 잘라내야했기에 자연 요법을 선택하여 생존을 위해 사투 하는 캐릭터이다.
루시 - 벨의 친구이자 벨의 SNS 내용을 전적으로 믿는 친구이다. 모두가 벨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하지만 믿지 않으며, 현시대의 SNS의 폐해라고 비추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캐릭터이다.
드라마 소개
총 6개의 비교적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리즈로 호주의 웰니스 인플러언서 '벨 깁습'의 거짓 실화를 담아 그려낸 범죄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벨깁슨'은 뇌암 말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으나 자연 요법을 통해 뇌암을 극복했다고 주장하며 암을 극복한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수많은 팔로워를 모으는데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암 환자들이 그녀의 말을 믿고 그녀의 책과 어플을 사용하며 단숨에 웰니스 산업의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현대 의학이 아닌 식이요법을 통해 암을 극복했다는 벨 깁슨의 이야기들은 차차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위기가 찾아오는데 이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지며 희망을 품었던 절박한 사람들에게 큰 상처가 되고, 그녀의 사기 행각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도대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어떠한 거짓말로 사람들을 홀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단순히 벨 깁슨의 사건에만 집중한 이야기는 아니고, 벨 깁슨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를 다루며, 웰니스 산업의 어두운 면들을 과감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드라마 평가 및 반응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만들어 관심을 모았으며, 모든 것은 거짓이고, 속은 텅 비어있는 나르시스트의 삶을 보여주며, SNS로 주목받고싶어하는 현시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닌가 평가되었다.
인플루언서가 때로 유해할 수 있다는 점, 맹복적 신념의 위험성 등 SNS의 잘못된 폐해와 여러가지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익숙한 브리트니스피어스,카일리미노그 등 팝송을 OST로 사용하였고, 편집방식과 짧은 인터뷰 방식의 연출이 세련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각색한 스토리가 탄탄하며 등장인물의 성격들이 섬세하게 살아있어 매력적인 평이다.
게다가 실제 암 환자들의 간절함과 희망을 쥐고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했던 인간의 욕심이 악질적인다는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한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만든 '애나 만들기'를 보았다면 비슷 한 장르로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추천한다.
하지만 비슷한 듯한 실화 범죄 이야기지만 부자들을 상대로 사기 친 애나만들기와는 달리 벨 깁슨은 정말 아픈 환자들을 상대로 영향을 주어 아픈 사람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트린 점에 차이가 있다.
벨깁슨의 근황은?
드라마에서 다루는 내용은 어디까지가 실화일까? 놀랍게도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는 모두 실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한다.
다만 그녀에게 영감을 준 '밀라'라는 인물을 비롯해 몇몇은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벨 김슨은 자연요법으로 뇌암을 극복했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모금 받은 돈을 모두 빼돌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투병 사실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커지고, 2015년 4월, 벨 깁슨은 암에 걸린 적이 없다고 공직적으로 인정했으며, 기부금을 빼돌린 혐의로 41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라나고 그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며 결국 그녀는 2015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그녀는 법원에 벌금을 내지 않았고, 2020년에는 멜버른에 있는 집을 압수수색 당했으며, 관련 기관에서는 아직도 여전히 그녀를 추적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